학원을 다니시는 후배님들께 > 학원생 후기모음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한지 1년정도 된 사람입니다.

저는 여러분들 같이 로이드에 학생이었고 여러분들의 생각 힘든 시간들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신걸 알기에 그분들께 도움이되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

저는 조선소,육상 두군데 모두에서 용접을 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알티도 안걸리고 다른학생들도 저에게 물어보고 해서 전 그때 자만을했었던것같습니다.

그러고서 현장을 나갔는데 용접기가 고장이 났었던 겁니다.

또 결함이 기공이 조그마한게 들어 갔는데 볼줄도 몰라 했었습니다.

제가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학원에 전화하고 굉장히 민망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이론수업시간에 배우는 용접기와 결함에 대처하는방법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필기도 하지않았던걸 후회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창피한 말을 하는건 학원에서 잘된다고 혹은 힘이들어서 하루하루 빠지는 행동들 여러분 절대하지마십시요.

여러분은 배우는 단계고 현장에 나오면 정말 정신 없어 지실겁니다.

아무리 잘배웠던사람들도 그런현상은 마찬가지이지만 조금이라도 덜 창피해야겠다 생각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일겁니다.

동기들이랑 자주 연락을하는데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선생님들 이야기입니다.

이제야 용접에대해 아주 조금 알게되서 보면 어느현장을가도 선생님들처럼 잘하시는 분들 찾기 힘듭니다.

그렇게 훌륭하신 분들한테 배우고 계신겁니다.

저처럼 후회안하시게끔 열심히 적극적으로 배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