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기 > 학원생 후기모음

어느덧 졸업을 하고 두번째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얼마후면 해외취업을 나가게 되니 더욱 새롭게 옛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많은 고민과 다짐을 밑천으로 새로운 분야에도전 했지만, 한계와 어려움에 부딪혀 낙심하기도 했고, 난관을 극복하며 보람과 자신감을 되찾기도 하는 다사다난 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같은 길을 걷게 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 한 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여러가지를 모두 고려하여 결정을 하시게 된다면 그 뒤엔 의심이나 핑계를 멀리 하시고 무엇이든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한 없이 어려운 일이며 할 줄 알고 어렴풋이 아는 것과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기술자의 수준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조금 할 줄 안다고 나태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높여 가는 것을 즐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비슷한 수준으로 졸업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격차를 갖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기대치와 만족의 수준이 모두 다르겠지만 처음의 각오로 성실함을 잃지 않는 다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어 줄 순 없겠지만 꾸준히 다가 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