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졸업후 용접 후기 남겨봅니다~~ > 학원생 후기모음

올해 39이구요 거제도 삼성조선소와 대우조선소에서 CO2 용접을 하던중

학원졸업하신 선배분들을 현장에서 우연히 알게되서 작년 겨울에 같은 학원을

등록하여 티그 용접이란걸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같은 회사에 타 학원생들도 여럿 있었지만 전 로이드로 등록하였습니다

주변 다른 학원들에 비해 좀더 체계적으로 용접을 가르친다는 걸 알게 되어서죠

물론 이 판단은 학원을 졸업 후 현장에서 다른 학원생들과 비교해서 확실하게 느꼈죠

그리고 전 시오투 용접을 했기에 월급이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으나 좀더 고소득을 원해서

큰 결심을 하고 티그를 배웠는데 아 정말 선택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ㅎㅎㅎ

제 친 동생 또한 시오투 용접을 같이 하고 있었고 동생은 월급에 나름 만족하였으나

좀 더 큰 미래를 생각해서 같이 다니자는 제 꼬임?에 넘어왔는데

동생 또한 술한잔 먹다 이야기하다보면 티그로 넘어오길 잘했다 라고 말을 합니다ㅋㅋㅋ

저에게 고맙다고 가끔 말도 합니다 ㅋㅋ

요즘은 돈 버는것도 버는거지만 어디가서 티그 용접한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녀서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

 

ps 학원 다닐려고 생각하시는분들 과감하게 본인에게 투자하세요~~

졸업후 그 투자가 어떤것인지 누구보다 본인이 100%이상 느끼고 즐거우실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