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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생 후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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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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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625
2023-08-16 10:48 1,9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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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원장님과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대리님 다 안녕하신지요?
먼저 저는 엄청 오래 전에 이곳을 이 시기에 천안에서 출퇴근을 하던 김군입니다.
거의 기수로 따지면 잘은 모르겠지만 손가락안에 드는 기수인거같네요.
그때 당시에 명절도 잊어가며 땀흘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상담후 그다음날 학원비 가지고 바로 이거다 싶어 시작한것이 벌써 몇년전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학원을 출퇴근하는 전철안에서 배우고 생각한것들을 적어두고 용접이 안될때마다 보곤 하던
다이어리를 다시 꺼내보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호주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하고 글 남기네요
저의 근황은 호주 nsw 지역에 광산 근처의 샵에서 근무를 하고 있구요
호주 전반적으로 그렇게 경기가 좋은것은 아니었지만 올해부터 어마어마한 수주로 인해 샵마다 일이 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근무하는곳은 전부 호주인인 회사입니다. 처음 영어를 못해서 그냥 손짓발짓으로 용접하던게
어제 같은데 이제 몇년이지나 조금 지나면 물량을 받거나 인스펙터의 자리에 올라갈꺼같네요.
조만간 인원 관리나 조절 용접 최종검사 및 최종 수정작업을 할꺼같네요
저희 회사는 광산 근처에 위치 하다 보니 거대한 대형 장비제작 수리 부터 해서 광산에서 채취한것을
옮기는 거대한 라인이라던지 또는 빌딩일도 하고 산업전반적인 일을 하는 곳이라 일이 끊이질 않네요.
한국에서 이곳저곳 현장 옮겨 다니며 학원 졸업후 돈도 많이 벌었지만
이곳 생활이 좀더 좋은점은 버는 돈은 비슷하지만 안정적인생활과 주에 38시간만 일하는 시스템이 정말
좋은거 같네요. 한국에서 한 공수라도 더찍어야지 하며 신종플루때 바둥바둥 일했던 기억도 나고요.
한국에서 일하던게 몸에 배어서 처음엔 물량을 많이 쳐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곳에서도
정말 많은 일을 했었는데 사람이란게 얼마나 환경에 잘 적응을 하는지 요즘엔 같이 일하는 동료보다
아주 조금 더 물량으 뽑을 정도로 나태해 졌네요. 슈퍼바이져가 어느날 말하더라고요.
니가 너무 많은 물량을 뽑으면 내가 검사를 많이해야해서 피곤하고 너 다음일 만들어줄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고요.
그후 천천히 여유롭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용접이야 학원졸업후 부터 느낀거지만.
정말 제대로 배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지내고 있습니다.
당시 5g 6g얼릉 마스터 해야지 하며 바둥거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용접이란것이
베이직 반에서 당시에 김과장님께 배운 불키고 물만드는것이 전부 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만 만들어 깨끗히 붙일수만 있다면 그 어디가서도 용접하며 먹구 살겠구나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호주 전반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보통 회사에 맨처음 들어가면 테스트를 봅니다.
물론 학원 졸업생이라면 테스트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준들 입니다.
파이프6G와 미그(co2)버티칼 아래보기 그리고 아크 간단하게 저희 회사는 시험을 봅니다.
호주인은 용접을 못한다란 생각을 버리셔야 되는게 여기도 A급 B급 C급으로 나뉩니다.
상위 그룹은 정말 한국 현장에서 탑 클래스 정도의 용접사들과 거의 비슷한 비쥬얼을 가지고 있으며
엑스레이 검사시 100%가까운 결과를 나타냅니다. 뭐 시급은 a급일경우 시간당 40불에서 120불까지 다양합니다만
거의 이정도 돈을 받습니다. 물론 정규직일경우는 금액이 내려가겠죠 대신 휴가 부터해서 여러가지 보너스가
지급이 되고요.
 
글을 시작해서 쓰다보니 말이 굉장히 많아 졌네요.
지금도 호주를 목표로 열심히 용접을 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됬음 합니다.
용접은 최고의 강사님들이 알려주시는 그것만 습득하시면 됩니다 몇주 일찍다닌 분들이 뭐 이렇게 하는거다
라는거 듣지마시고 강사님들 말씀에 포커스 마추시고 용접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거같고요.
현장 경험을 하지 않으신분들은 한국현장 거쳤다 오시는게 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요 눈치빠르신 분들은 뭐 안그러셔도 되지만 현장에서 용접하는게 전부가
아니고 용접하면서 생기는 문제들 용접기 고장부터 해서 전기코드니 가스니 그라인더니 뭐니 잡다한 문제생기는
것을 해결해보시고 오시길 당부드립니다.
왜냐 여기서 그런거 하나 못고치고 어리버리 하다가는 슈퍼바이져부터 해서 동료들까지 보는 눈이 달라지실
겁니다. 용접 비쥬얼이 좀딸려도 자세가 기가막히면 뭔가 프로패셔널 해보이는게 중요합니다.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거니까요
주저리 주저리 제 이야기만 남기다 마무리 짓네요.
다음달에 한국에 잠시 방문할때 매번 가지고 갔다 호두과자 가지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원장님 건강하시고요 김부장님 이차장님 김과장님 대리님 감사합니다.
학원생분들 화이팅 하시고요 꼭 목표 이루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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