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 학원생 후기모음

안녕하세요.

용접 세계에 첫 발을 내디딘지 일년하고도 일개월이 지났네요

처음 와이프의 호주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이일 저일을 알아보다 우연히 용접을 알게 되고

약 3개월의 조사와 고민 끝에 로이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확신에 찬 원장님의 말씀과 졸업생과의 대화를 한 끝에 로이드를 선택하게 되었고

로이드와 함께한 시간이 어느새 이렇게 지나갔네요

그 일년 사이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모든 이야기를 써내려가기는 참...

일단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지 못했었던 점이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모두 제 잘못이지 않았나 ...

쉬는 시간마다 그렇게 쫓아 다니면서 연습하지 않는다고 뭐라하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 노력하시는 모습이 오히려 연습하고 있는 학원생보다 더 열정적이셨던 모든 강사님들

졸업후 현장에 나가 실력이 되지 않아 토치 한 번 제대로 못잡아보고 조공일을 할 때

그 때야 비로소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였는가를 알게 되고

후회하면서 다시 도움을 요청했을때 그 손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부장님 ...

모든일이 생각한데로 뜻한데로 되면 좋겠지만 생각하고 뜻한데로 노력을 하지 않으면 그냥 저절로 따라오는건

없다라는건 모두들 아시는 이야기 일 겁니다. 특히나 용접... 여러 강사님들 말씀데로 한 포인트라도 더 때워보는게

남는거고 한 포인트라도 더 알티를 찍어 보는게 자신에게 남는거라는거...

언제 한 번 시간내서 잘 때워서 알티 찍어야지...

절대 아닙니다. 많이 찍으세요 많이 찍어보면 그만큼 자신감이 생깁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만 많았는데 정말 여러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

한 때 제자신의 잘못을 미루어 못난 생각도 하고 용접과는 거리가 멀어질뻔도 했지만

항상 잡아주시고 도와 주신 로이드에 다시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지금 열심히 연습하시는 후배님들께는 연습만이 살길이고 실력만이 살길이라는것

잘 풀리고 못 풀리고는 모두 자신에게 달려있고 끝까지 믿고 의지해 보십시오 노력하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꿈꾸시는 멋진날이 꼭 펼쳐질겁니다.

현재 저는 스풀제작 샾장에서 용접을 하고 있구요 100%알티 현장입니다.

400이상의 월 수입에 용접사로 대우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겸손해야할 용접사의 길이기에 매일 연습 또 연습 함며 이대리님 김과장님 이차장님 등등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언제가 그런 날이 올거라 믿으며 최고의 용접사가 되기만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그날은 언제 올까요? 하하하

지금의 제 모습이 모두 로이드를 만나고 믿고 노력 (물론 나머지 공부도 했지만...)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후배님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