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도전-31기 안승현 > 학원생 후기모음

2012년 6월 14일 처음 로이드용접학원에 입학을 해서 용접이란 것을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

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하면 후~  그럭저럭 해냈네 하는 생각이드네요

작년 한해 도전과 좌절을 수없이 반복하며 나의 목표를 향해 이제껏 없던 용기를 짜내며 제 인생의 2막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학원을 졸업하고 대우해양조선 부경이란 업체에 입사하여 이제 한달 남짓 일하고 있습니다.  학원의 학습시간이 1차관문이라면 이젠 현장에서의 기술습득과 체험이 2차관문이라 생각됩니다.

2차관문은 제가 서불리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학원의 기술습득은 기초 토대위에 현장의 새로운 기술의 응용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고 아직 헤처나가야 할 일들 뿐이지 만 지금까지 잘해온것 같이 제 자신을 신뢰하며 헤처나가려합니다.

항상 제게 내성과 용기가 부족하다던 부원장님  흐흐....  그땐 몰랐지요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부원장님 이젠 알겠네요 저희 같은 초보용접사에게는 이곳 현장에서  용접의 기술보다 그것이 더욱 중요한 것을요.....

끝으로 나이 많은 저를 잘 지도해주신 새신랑 이차장님, 형님같이 잘 이끌어주신 과장님, 글구 베이직이신 대리님 감사합니다.

(원장님 빼노면 슬퍼하시겠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를 하려합니다.

 

31기 안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