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이 지난 지금... > 학원생 후기모음

현장에서 소위 말하는 처발르기 용접은 경험을 한 상태 였습니다.

 

말그대로 경험을 했지 숙련된건 아니였습니다.

 

하루하루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택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고민을 안했습니다.

 

기술의 장점도 알고 단점도 알고.

 

단점은 내 업으로 삼아야 하는 이상 피해갈수 없는것이기에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고.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 탁월한 결단력으로 수강등록을 하였지요.

 

어느덧 10개월이 지나있네요.

 

어떻게 하다보니 이현장에서 인정받아 단가를 잘 받고 있습니다.

 

후배 형 동생들이 먼저 현장에 나와 있는 상황에서 선배의 위치를 지켰지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먼저 때운놈이 더 많이 때운놈이 더 빨리 때운놈이 이기는 겁니다.

 

남들 고민할때 등록해서 때웠고. 남들 상담할때 더 많이 때웠고. 남들 시작할때 진도가 나가고 있는 상태가 된거죠.

 

오늘 같이 일한 배관사 형님이 말합니다.

 

배관이 너무 힘들다. 용접하고 싶다. ㅋㅋㅋㅋ

 

제가 하는게 편해 보였나 봅니다. 전 죽을맛인데 ㅡㅡㅋ

 

 

이래저래 현장에서 대우 받으며 돈도 잘 받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ps. 현장 실습나오시는 여러분~

 

오래오래 하세요.

 

급하게 서두르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