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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드디어 시험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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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iwon3
2023-08-04 13:08 1,7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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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올해 29살(83년생)
대한민국 육군부사관 중사전역을 하고
워킹홀리데이비자로 호주를 다녀오고
공부라는것을 해보겠다고 준비를 하다가 집안사정으로 인하여 어머니께서 대학보다 기술을 배워서
취업을 하였으면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돈이 필요하다 느껴 있던 돈으로 프렌차이즈 소자본 창업을 해보았는데 2달만에 말아먹고...ㅋㅋ
좌절을 하며 무얼 해볼까 하던 시기에 군대 고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요지는
\"나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에서 용접배우고 있어~ 너도 이거 해봐 좋은거 같다~\"
라는 뜻의 전화통화를 받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용접에 관해서 검색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얻은 정보는 대략 2가지로 나뉘었습니다.
 
기술교육원을 들어가서 용접을 배우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성적을 잘 받으면 직영 채용도 되는 장점이 있고
단점은 협력업체로 들어가면 시급 적용되어 최소 시급부터 시작을 하는데 1년이 지나기 전까진 상여금과 성과금이 지급이 되지않아서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돈벌이가 안된다 였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교육원을 통하지 않고 바로 일자리를 찾아서 들어갈경우
장점은 시급제가 아닌 직시급이나 일당직 개념으로 적용하여 시급제보다 같은기간동안 돈을 더 받는다였고.
단점은 기술배우는 목적으로 들어갔을경우 사수 잘못만나면 기술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다였습니다.
 
지금당장 돈을 생각해서 교육원이 아닌 협력사로 바로 가서 돈을 벌고 싶었지만 머릿속에는
기술만 빨리 배우면 다른곳으로 이직하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탄탄하고 제대로 배우자!
라는 결론으로 교육원을 결정하였습니다.
 
3개월 과정에 CO2용접을 이수하고 3G자격을 획득한후 직영채용이 막혀서 협력사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협력사 가면 바로 용접할줄 알았는데 다 그런것은 아니더군요. 퍼센트로 본다면 대부분이 배관업체 조공으로 배정받습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고민을 또 하였지만 이참에 도면도 배우고 크게 앞을 보자는 생각으로 조공을 참고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7개월을 버텼습니다.
결과는 이런 시스템에선 나같은 인재는 시간낭비다!! 라는 자만으로 그만두고
조공이 아닌 지금 가지고 있는 기술로 받아주는 회사를 찾고 샵장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주종목 CO2가 아닌 한단계 더 높다고 생각되는 TIG를 배우기 위해서 TIG가 되는 곳으로 갔죠.
3개월 일을 배우고 인턴식으로 있다가 3개월후 정식 직원 채용합의 하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기계 스위치 켜는거 부터 시작해서 테크, 위빙, 등등 한달에 한개씩 배워 나가며 3개월이 지나고
당연히 계약서를 쓸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짤렸습니다. 암울하네요 ㅋㅋ
대우에서 같이 일하던 교육원과 회사 형동생들 한테 전화를 했죠.
\"TIG용접 좀 배웠는데 나 취업좀 시켜 달라! \"
그랬더니 이구동성으로 하는말이
\"빽 잘 나와?\" 였습니다.
TIG는 빽이 나와야 초보라도 인정하고 받아준다고 안그러면 소개 시키기 머하다고...
그런 통화를 나눈후 고민을 다시 하였습니다.
조공으로 돌아가서 배우기는 완전 좋은 환경이 아닌이상 몸도 힘들고 더이상 용기도 없어졌고.
업체를 다시 찾아 보자니 그 또한 기술 배우는데 호락호락 하지 않고.
그래서 같이 일하던 형의 조언으로 용접 공부를 더 해봐야 겠다는 결론을 가지고
폴리텍 대학을 가볼까 학원을 가볼가 망설였습니다.
 
이 또한 폴리텍 대학은 시간낭비를 너무 할것같아 학원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색에 들어갔죠.
사설학원과 국비학원으로 정보를 얻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충분치 않아서 국비로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공통적으로 실습 시간이 적더군요.
다시 사설 학원으로 검색을 시작하다 로이드용접학원을 보았습니다.
전화를 하고 다음날 바로 상담을 약속하고 방문을 했죠.
원장님의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용접은 많이 때워봐야 잘 한다!!\"
현장에서 깨달은 저의 얻음과 동일 하였습니다.
용접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고 안해봐서 못하는거다!! 많이 때우면 더 잘하겠구나!!
라는 확실한 생각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저는 바로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학원에 온지 155일이 지났습니다.
용접을 하다와서 쉬울줄 알았습니다.
못때워 봐서 못했으니까 죽어라 때워보자! 라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젠장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힘든게 아니고 힘들었던 거니까!
지금은 취업을 앞두었기 때문에!
전 버텼기 때문에!
앞으로 과대망상을 현실로 이룰 일만 남았기에!
행복합니다. ㅋㅋ
 
언제쯤 차장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야 건빵! 너 우리학원 선택한거 후회 안하냐?\"
죽을똥 때워서 이정도 되었는데 다른곳에 가서 보다 적게 때우고 현장을 나가면
현장에 있어봤기 때문에 기술이 한번 쳐지면 다시 회복하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전 당연 후회 안한다고 했습니다.
 
진리인지는 끝을 볼 수 없기에 모르지만
그래도 현장에선 초보 용접사가 빨리 크려면 변하지 않는 진리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많이 때운 내가 짱이다!! ㅋㅋㅋ
현장가면 더 많이 때워 온 용접사들이 수도없이 많지만 경쟁에서 그만큼 뒤쳐지지 않게 배웠으니 도전해봐야죠 이제!
 
내일 드디어 시험을 보러 갑니다.
결과는 장담이란게 없으니 많이 초조한게 제 마음이네요.
 
 참 조공을 해보고 왔는데 155일 씩이나 시간이 흐른건
중간에 중국 STX조선소에 견학을 다녀와서 가기전 몸사리는 핑계로 좀 쉬고 다녀와서 몸챙기는 핑계로 좀 쉬어서
일찍 수료할 수 있었지만 제 꿈인 비행기 많이 타는것에 부합한 일자리가 생겨서 부장님 도움으로 다녀와서 취업 시기가
늦어졌답니다.ㅋㅋ
 
말많고 투정많은 저를 교육하신다고 가르쳐 주신 박대리님, 김과장님, 이차장님 참 감사합니다.
베이직에서 처음 시작할때 온지 얼마 안되서 질문을 막해대서 엄청 힘들었을 박대리님 ㅋㅋ 감사합니다.
박대리님 덕분에 학원을 수료하는것 같습니다.감사해요^^.
알티반에서 이제 얼굴도 익히고해서 더욱 열과 성의를 다해서 질문을 막해대서 엄청엄청 힘드셨을 김과장님 감사합니다. ㅋㅋ
과장님 분에 TIG에 재미를 붙였답니다. 그 많은 스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블유반에서 원장님 트레이드? 인 빡유를 질문만 하려고 하면 날려대신 이차장님은 안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농담인거 아시죠? ㅎ.ㅎ 취업반이라 알아서 해야 하는데 초보같은 질문만 여전히 해서 힘들어 하셨던 이차장님.감사합니다.ㅋ
카운터에서 항상 고생하시는 김실장님~ 항상 미소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게 용접사로서의 용기와 끈기 무엇보다 겸손을 가르쳐 주신 김부장님! 부장님의 말씀 한말씀 한말씀은 항상 가슴에 새기고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학생들 취업 시키기 위해 항상 현장에 다니시느라 얼굴을 많이 못봐서 아쉽습니다.
앞으론 제가 찾아 다닐게요 ^^
 
우리 보스 원장님!
원장님의 그 열린 마인드!
전 정말이지 사랑합니다. 더블유반에 자주 들려 주세요~ 원장님 왔다 가시면 용접이 잘되요 ㅋㅋㅋ
저 크게 웃은거 아닙니다 이차장님 ^^ㅋ
 
이번에 호주 취업비자 나오신 여러분들 축하합니다.
영어 점수 없이 연봉 1억에 4년 취업비자 정말 꿈같은 일입니다.
저도 준비 되는데로 꼭 호주 가고싶습니다!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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