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앞두고..


2023-08-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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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원에 온지 10주가 다되어가네요..
저는 대학안가도 자수성가하여 성공할수있을꺼라는
어린나이의 막연한 자신감에 대학진학도 하지않고..
28살먹도록 변변히 자기 앞가림도 하지 못했더랬죠..
그러다 부모님 등떠밀려 이 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어머니 가게 손님분중에 한분이 어머니에게
자식자랑을 그렇게 하더라는겁니다..
이 학원나와서 달에 사오백씩 벌어서 꾸준히 보내준다고요..
저는 처음에 안한다고 버텼습니다..
용접이 생소할뿐더러 막연히 드는 생각이 노가다라는
선입견이 있었기때문이죠...
또한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그 가게 손님이 소개비받고
사기치는거라고 ..어머니께 그런걸 속냐고 대들었었지요..
그러다 그 손님분도 만나보고..
그 돈 잘번다던 아들도 만나보고 선뜻 내키진 않았지만..
오랜 고심끝에 이 학원에 결국 등록하였습니다..
지금은.. 물론 오지않았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하는 생각이지요..
현재는 내일모레 중공업에 입사시험이 잡혀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꼭 시험에 합격하여..
억소리나게 돈벌어볼생각입니다!! 수원개강이래 일찍온편이라..
윗선배들이 많지 않았지만.. 그중에 한선배가 같은 지역출신이였는데..
중공업에 합격하여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형과 같이
일할수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ㅎㅎ
정말 힘들게 달려왔습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새벽 2시까지 하루 18시간
실습을 한적도 있고... 정말 사람미치는 교육이지요 ㅋㅋ
특별케이스로 저를 포함 5명 아예 학원에서 먹고 자며 하드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덕분에 울 과장님도 잠이 부족하여 가끔 꾸벅꾸벅 조는 모습에..
안쓰러운마음도 생기고했지만... 합격해서 당당히 입사하면 그걸로 보은하는거겠지요..
나중에 합격하고 현장에 적응이 되어갈때쯔음 또 글 남기겠습니다..
학원온지 이틀보시고 가능성이 안보인다고 구박하시던 대리님..
늘 친아버지같이 감싸주시며 보듬어주시는 부장님..
채찍과 당근을 9.5:0.5의 비율로 교육하시는 과장님..(죽어납니다 ㅡㅡ)
밤새는 우리들보며 커피도 사다주시고 라면도 가져다 받치는(?) 원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ㅎㅎ
어느덧 수원에 온지 10주가 다되어가네요..
저는 대학안가도 자수성가하여 성공할수있을꺼라는
어린나이의 막연한 자신감에 대학진학도 하지않고..
28살먹도록 변변히 자기 앞가림도 하지 못했더랬죠..
그러다 부모님 등떠밀려 이 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어머니 가게 손님분중에 한분이 어머니에게
자식자랑을 그렇게 하더라는겁니다..
이 학원나와서 달에 사오백씩 벌어서 꾸준히 보내준다고요..
저는 처음에 안한다고 버텼습니다..
용접이 생소할뿐더러 막연히 드는 생각이 노가다라는
선입견이 있었기때문이죠...
또한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그 가게 손님이 소개비받고
사기치는거라고 ..어머니께 그런걸 속냐고 대들었었지요..
그러다 그 손님분도 만나보고..
그 돈 잘번다던 아들도 만나보고 선뜻 내키진 않았지만..
오랜 고심끝에 이 학원에 결국 등록하였습니다..
지금은.. 물론 오지않았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하는 생각이지요..
현재는 내일모레 중공업에 입사시험이 잡혀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꼭 시험에 합격하여..
억소리나게 돈벌어볼생각입니다!! 수원개강이래 일찍온편이라..
윗선배들이 많지 않았지만.. 그중에 한선배가 같은 지역출신이였는데..
중공업에 합격하여 어느덧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형과 같이
일할수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ㅎㅎ
정말 힘들게 달려왔습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새벽 2시까지 하루 18시간
실습을 한적도 있고... 정말 사람미치는 교육이지요 ㅋㅋ
특별케이스로 저를 포함 5명 아예 학원에서 먹고 자며 하드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덕분에 울 과장님도 잠이 부족하여 가끔 꾸벅꾸벅 조는 모습에..
안쓰러운마음도 생기고했지만... 합격해서 당당히 입사하면 그걸로 보은하는거겠지요..
나중에 합격하고 현장에 적응이 되어갈때쯔음 또 글 남기겠습니다..
학원온지 이틀보시고 가능성이 안보인다고 구박하시던 대리님..
늘 친아버지같이 감싸주시며 보듬어주시는 부장님..
채찍과 당근을 9.5:0.5의 비율로 교육하시는 과장님..(죽어납니다 ㅡㅡ)
밤새는 우리들보며 커피도 사다주시고 라면도 가져다 받치는(?) 원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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