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의 시작을 앞두고.... > 학원생 후기모음

부동산 가게를 운영하다가 정부의 정책(토지거래신고,실거래가신고..)변화로 십년 넘게 운영하던 가게4군데를 정리하고
인생 이모작을 용접으로(왜하필 용접일까요?? 내사주에 철이 있다네요..ㅎㅎㅎ) 시작하기위해 후배의 소개로 같이
로이드배관용접학원에 왔습니다.
 
"아니 왜이리 강사를이 미남인거야." 처음 강사들을 본느낌 입니다..ㅎㅎ
2층에서 처음으로 티그용접을 접하면서 텡스텐가는 방법부터 가르쳐 주시든 차장님
1층에 내려와서 모듈과 현장용접을 가르쳐 주셨든 김차장님.co2용접을 가르쳐 주셨든 김과장님.
뒤에서 말없이 자재공급에 차질이 없게 신경써 주시는 과장님.
내인생 이모작 기초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셨어 감사합니다..
 
용접을 배우면서 계획대로 잘안되어서 슬럼프에 빠져있을때 옆에와서 "사람이 하는일인데 다됩니다. 힘내십시요","연식대비 잘하는 겁니다.",라고 용기를 주신 강사님들의 덕분에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일하러 갑니다.
 
자~~~이제 현장으로 내이름과 학원에서 배운 용접기술만 가지고 갑니다.
나이와 자존심은 집에 놓고 갑니다.아시자나요~ 나는 초짜니까..ㅎㅎ
 
인생이모작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싶은 49살 먹은 김회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