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많이 늦어버렸네.... > 학원생 후기모음

올한해도 이제 막마지로 접어드는게 가을 찬바람으로 느낍니다.
추석때 인사도 못올려놓고 이제야 올립니다.
바쁜것도 없는데 괜히 바쁜척 한다꼬....ㅋㅋㅋㅋ
다들 잘 지내고 있다는거 문자로 확인 받았습니다.
이제 학원생활 한지도 2년이 다되가니까 문자로 안부묻는 건수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개개인별로 답장 다 못해줘서 죄송합니당.....
졸업생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해주시는 덕분에 학원은 나날이
번창에 번창을 거듭함을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2년간 학원생활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소리가 졸업하는 분들께
또는 졸업하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란 소립니다.
하지만 오히려 고마움은 제가 더 클것입니다. 아니 더 큽니다.
제가 가르치는건 용접 기술이지만 원생여러분께 저는 살아가야되는
이유를.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또 인생을 배웁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고마운건 당연히 제가 되겠지요.
개개인 리스트를 전 항상 체크를 합니다. 그러다보면 정말로 너무나도
훌륭하신분들이 많습니다. 감히 사회에서 만났다면 제가 말도 못걸었을
정도로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분들과 교육외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전 제가 모르는 많은 부분들을 배웁니다.
하지만 교육 기관이라는 특성상 사제의 연을 맺었지만 아무튼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드립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땀흘리며 열씨미 불꽃과 싸우시는 모든 졸업생 분들
그리고 한참 교육받느라 용접봉하고 싸우고 있는 재학생 분들
개개인마다 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하고자하는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해의 마지막 정리 잘하시고 올해도 무사고로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