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열심히 해라 > 학원생 후기모음

친구야 열심히해라
 
인생에 전환 점이라고 생각하고 죽기 살기로 해야한다
 
연습 마치고 숙소에서 방바닥 위빙 3바퀴 정도는 해야 하고
 
용접봉 3.2파이 3개 정도 묶어서 중지에 굳은살이 자리 잡을수 있도록 해야 하고
 
용접봉은 너에 애인이라 생각하며 잠드는 그순간 까지 손에서 놓지 말아라
 
아무리 연습해도 빨리 기술이 안는다고 조바심 하지 말아라
 
남들은 10년동안 한걸 넌 속성으로 하고 있다
 
나도 하루에 20만원 가량 벌려고 하면 야간까지
 
일해야 벌수 있는돈 넌 하루에 20만원 주고 배우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담배하나 피는 시간 5분  그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담배한값 나온다
 
용접에 미쳐야 한다 자나깨나 용접생각 앉으나 서나 용접생각
 
떠오르는 용접생각  안된다고 한탄하고 해도 안되고  안되고
 
난 안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왜 용접을 배울려고해서 이고생을 할까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할떄도 있을꺼야  나도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었으니
 
그러나 즐겨라  미션이라고 생각하고 원인을 생각하고 분석하고 물어보고
 
주변에 미션을 완료 된사람을 보고 선생님 바지에 매달려서 울어라
 
다른 사람 자리에서 선생님이  너 자리에 안오면 다른 사람자리에 똥이라도 싸는 자세가? 필요하다 
 
봐달라고 가르쳐 달라고  내가 일하고 있는 조선소에도 용접배우고 싶어 안달인 사람들 많다
 
사수 눈치 보면서 뺑이 치면서 시간 쪼개고  쪼개서 연습용 파이프 하나 자르고 개선 치고
 
 용접사 없는 틈을 타서 하루에 한 포인트한다  그렇게 절실하게 용접배울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초도 없이 혼자서  쇼를 한다
 
 이런 점에서 비교 하면 넌 아주  귀공자 대접 받으면서 용접한다고 생각해라
 
 파이프 다 절단 되어있지 개선도 쳐서 있지 오직 용접만 하면 되는데
 
 열심히 해라
 
 너가 현장에 오면 난 니 손을 잡아 줄수 없다
 
 용접사는 자기가 용접한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어느 나이많은 용접사가 나에게 던진 질문이
 
 야 용접이란 무엇이냐 라고 질문을 던져서
 
 내가  교과서 적인 말이요 아님  내 철학이요 .
 
 둘다 이야기 해보라고 해서
 
 교과서 적인 말은  녹일 용에 이를 접  자를 사용하서 용접이며
 
 내가 생각하는 용접이란  내얼굴이다 .
 
정말 정성을 다해서 신경쓰면 웃으며 날 처다 볼것이고
 
대충대충하면 찡그리고 날 처다 볼것이다 .
 
용접한후에 고개를 돌려 먼곳을 한번 보고 너가 용접한곳보면 알수 있다
 
너가 이뿌고 맘에 들면 남이 봐도 와 하고 멋지다고 한다
 
실습실에 하루는 현장에 1달과 같다  많이 깨우치고 느끼고 절망하고
 
정말 불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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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당구치고 그런시간에  나 같으면 방에서 남이 나보고 미친놈 , 똘아이 라고 손가락질해도
 
위빙하고 봉공급 연습하겠다 .
 
걱정되서 적는다 내친구야
 
열심히하세요  K.Y.J
 
너가 열심히 실습실에서 비비고 있을떄
 
난 반장에게 내친구좀 받아 달라고 열심히 비비고 있다 .
 
졸업하고 샵장에서 한두달 굴러 먹고 용접사 자존심과
 
개기기? 포스도 좀 배워라 꿍해있지말고 인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