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감하며 > 학원생 후기모음

벌써 또 한해가 다 가버릴려고 하네요.
두번째 맞는 겨울이지만 올 겨울은 유난히도 혹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열씨미 교육받는
학생들앞에 존경심이 절로 드는건 나만 그럴걸까요...
너무나 어려운 현실앞에 누구 한사람 사연없는 사람이 없고 어느 누구
한사람 어려운 상황이 아닌데도 힘들게 용기내서 미래를 개척하는
당신들께 진심으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낌니다.
비록 너무나 혹한 현실이지만 용접사가 되기위해 일분일초도 헛되게
보내지 않고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너무도 열심인 학생들을 보면서
당장 본인들은 모르지만 내 눈에는 머지않아 곧 멋진 모습으로
"차장님 쏘주한잔 쏘러 가겠습니다 " 라는 말이 벌써 내 귓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열씨미 일하고 있는 졸업생 한분한분 또 학원에서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가족을 생각하며 열씨미 교육받고있는 수강생 여러분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09년에는 모두 이루고자하는 일들 다
이루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용접공이 아닌 진정한 용접사의 길을 걷고있는 당신들이 진정한
사나이들입니다. 모두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