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에 중반에서... > 학원생 후기모음

나는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000공장에서 10 여년을 티그사로 근무하면서 자칭반 타의반 알아주는 용접사였다

일에 특성상 수많은 제품을 티그로 때웠고 햇수가 차며 기량도늘어 물건이 완성될때마다 뿌듯한 만족감을 느껴왔고 주위에서 일하는 남들은 본인이 굉장한 기술자 인줄 아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어떤 알지못할 공허가 반대급부 적으로 커왔음에랴....

그래 이왕 용접을 하고있으니 용접에 꽃이라하는 배관용접을 하자
그래서 조선소에 취직도하고 나의 인생을 용접사로 꽃을한번 피워보자
이곳저곳 알아보다 우연히  이학원을 알게 됬다
한데 홈페이지에 실린사진을 모조리 훑어보고 한동안은 망설였다
왜냐하면 써스후렌지 용접한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본인보다는 쪼께완성도가 떨어지더라...
원장님 그사진 찾아내 바꾸이소....

용기를 내어 처음통화한 김이사님에 유창한 언변...
초보자가 배관 용접을 시작해 6주차가 지나면 6G 자세에서 RT pass 한다고 하면... 티그 용접을 접해본 사
람이라면 100프로 사기라고 콧웃음을 칠것이다
의심이 많은 본인은 말할것도 없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고 하니... 그런 구라가 세상에 어디있냐 말이다
한데 그의 목소리는 확신에 차 있었다
어~어. 진짜인지도 모른다
못믿겠으면 일일 체험이라는게 있는데 사기라면 왕복경비 물어낼테니 한번 와서 눈으로 보고 확인하라한다

그래 일단 질러보는거야 초보자가 6주면 된다니 난 4주면 떡을치겠지...
만일 사기면 경찰서 갈일도없지 본인이 평소하던대로 학원을 확 뒤집어놓고 내돈을 찾아가면 되니까...
일요일 저녁이라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할건데 괜스레 미안해진다...
관상을 보니 목소리에서 확인한 얼굴이다....

소위성문이란게 있다... 사람에 얼굴중에 하악(아래턱)과, 목, 치열, 얼굴,입술모양 코에 생김이 목소리와 아주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두루 살펴보니 사꾼은 아냐뵌다
의심이 많은 본인을 위해서인지... 관례인지 몰라도 학원생들에 작품?을 2층까지 오르내리며 두루 감상할 기회을 주신다.
씨~바 최고참이 겨우6주인데 10년넘은 나보다 잘때운것도 눈에띄네??????

처음 2주간은 고생을 했다
5킬로 용접봉을 수백통을 녹여본 소위 버릇이란게 있어서 말이다
헌데 기초부터차근차근 다시 배운 보람이 있어서인지 2주가되던날 6G가 빽부터 죽이게 나오는것이 아니가???
아~~아~~된다...된다
왜 진작에 이런곳을 볼랐단 말이가?
지금4주...6G가 용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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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동안 성심성의것 지도편달을 아끼지않고 해주신 원장님이하 여러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원장님이 외국생활을 오래해선지 무의식중에 쏼라쏼라가 튀어나옴
본인도 몇년외국생활끝에1~2년은 소위 불어꿈을 꾸웠음
자판기를 가끔ffree로 해놓고 일주일 자판기로판 이익금을학원생에게 환원...
((소규모투자를 해서 보다낳은 이윤을 추구하는 소위 장사는 젬병인사람))

김부장님:이론과 기초를 처음부터 가르치심 써스를 오래때웠다하심 임신8개월 흐흐흐 근데 운동으로 단련된 본인보다 허리가 더 유연하심 착하고 자상하심...

김차장님:소위 기술은,노력으로...열성으로 가슴으로 감동으로 느껴봐.... 접신....10여년 경력이 있는 본인에 눈에 이렇게 기술이 좋은 쩝사는 처음보았음...눈이자신감으로 항상 살아있음
용접... 새빠닥 빠지게 잘 때움 한데 교수법에는 문제가 조금있음...그를 알기전에는 오해 소지가 있을수 있음
조금알고난후...같은사나이로... 괜찮은사람

함과장님: 항상자상하게 지도해주심 착하심 용접도 죽임 열심히노력 하지않는 학원생은 존 나 깨짐

정환씨:여동생있음 처남매부 삼고 싶은사람...

마지막으로한마디...
인생은 가혹한 홀로서기이다
내가 망해 길거리에주저앉아있다치자...
가족조차도 얼마동안이지 결국은 아무도 도와주지않게된다
열씸히노력해라 연습과노력만이 내가 좀더나은 미래로 갈수있는 카드를 거머쥐는 일이된다
쪼금눈을떠 남을 가르치려하지마라..
아는자는 말이없고 말하는자는 모르느니라...
소위 최고가 되지않음 살아남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