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100m 경주... 아자아자2008... > 학원생 후기모음

먼저 모든 졸업생 및 재학생 모든분들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간만에 글을 올리는데 먼저 자랑 한마디...
2008년 1월 1일 부로 차장으로 진급했슴다...ㅋㅋㅋㅋ 자화자찬..
아......... 귀따거... 누가 욕하는거야...ㅎㅎㅎ
지난 일년간 가르키면서 많이 배운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누구를 가르친다는건 내가 자세를 낮추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고 또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모르는 인생을 배우는 좋은 한해였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제가 느낀 용접의 매력은
첫째... 나만의 공간에서 누구의 간섭을 받지않는다...
둘째... 실력이 곧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척도가된다.
셋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사람은 원하는 모든걸 이룰수 있다.
넷째... 자기 컨트롤을 잘만하면 평생 대우받으면서 기술자로 남을수 있다.
다섯째... 이 모든걸 이룬 사람은 진정 용접사란 호칭을 감히 들을수 있다..
내가아는 "사"자는 의사 변호사 그리고 용접사이다..
예전 어느 스님이 제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그땐 몰랐는데 유명하신 분이었습니다.
100m 출발선에서 똑같이 출발을 합니다. 하지만 순위는 늘 가려집니다.
일등부터 꼴등까지... 하지만 중요한걸 사람들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정말 중요한건 모두 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지금 용접을 배우시는분들 그리고 배우고 현장에 계신분들 모두다 저에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왜냐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해서 꿋꿋하게 이뤄 나가는 분들이기에...
첨 용접을 배우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6주란 시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6주가 지난 후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사람부터 비슷비슷한 사람까지 실력이 각양각색 입니다.
이 글을 보시면 본인역시 6주만에 인생의 도전을 시작했다는겁니다.
시작이 반이니까 벌써 반은 온거겠지요. 그리고 지금 당신은 용접사라는 겁니다.
또 한 가정의 가장 으로서 주위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소중한 사람이란걸 잊지마시고
용접사란 자부심으로 올 한해도 꼭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고 뜻하는 모든걸 이루십시요.
두서없이 적은 글인데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뜻은 좋은것 같은데 ....ㅎㅎㅎㅎ
담에 또 몇자 적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