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앞으로... > 학원생 후기모음

19기생 강 경태 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 41살에 용접을 시작했습니다,.

용접이 뭐야 ?? 할 정도의 문외한이었던 제가 지금은 ..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영어면제조건의 기본급 년봉 11만불 호주 457비자를 취득했습니다..

용접 힘듭니다.. 쉬운 일 아닙니다.. 세상에 쉬운일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생각합니다.

내가 해냈으면 남들도 다 할수 있다는..

젊은 친구들은 빠르더군요..부럽기도 했지만 따라 잡으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기초반.중급반.고급반..단계적으로 올라가며 강사님들이

손을 잡아줍니다.

어느 순간 막히더군요..마음고생 심했습니다..

하지만, 어르고,달래고 강사님들의 채찍 속에 계속 손을 잡아줍니다.

그래서, 지금은 용접사입니다.

 

TIG, CO2....

처음현장 나가서 마음고생 많았습니다. 세상 쉬운 일 없습니다.

공장 몇 곳을 다니며 호주용접 과 관련된 경험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자승인이 되어 가족 전원이 출국을 몇일 앞두고 있습니다.


 

 

4월달에는 호주의 감독관이 학원에 방문하여 호주 용접 자격증 시험을 응시

했습니다. 결과는 합격 입니다. 22명 전원이 합격 했지요..ㅎㅎ

호주 영주권취득에 필요한 AQF Certificate 3 자격증이 지난주에 학원에 우편

으로 도착 하여 자격증을 받고나니 실감이 나네요...


이로서 호주로의 꿈에 또 한발 내디뎠 습니다.

 

6월초에 출국입니다.

지금은 호주입국 전에 호주식의 용접 방법을 총 정리하면서 전수 받고있습니다.

영어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호주에서 자리잡은 학원 출신 용접사들이 10팀이 되면 족구대회 열어주신답니다.

아마도 지금 같은 추세면 올해말 이나 내년 초에 대규모 족구대회가

호주에서 열리게 될 것 입니다.무슨 말인지 학원 출신들은 아실 것입니다 ㅎㅎ

 

출국이 코앞이다 보니 정리해야 할 내용은 많고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

 

용접사의 길 멀고 깁니다.

용접사는 3가지가 중요합니다.

용접기술

인맥

겸손

부장님의 말씀입니다.

 

원생의 국내취업 후에도 계속 사후관리까지 해주시러 전국

방방곡곡을 왔다 갔다 하시는 부장님...건강 조심하세요..

국내에서 경험 후 호주에 취업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관리까지 하시는

원장님 감사 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실 졸업생 선후배들이나,

이제 용접에 관심을 갔고 정보수집 중에 계신 분들...

기회는 언제나 오는 것이 아닙니다..

도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