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노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DESRA
2023-08-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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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Prologue : Reading is believing but feeling is the TRUTH.
서 문 : 읽는것은 믿는것이지만, 느끼는것은 진실이다.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사곡리 19-1,
이곳은 지난달 부터 얼마전까지 선배기수들과 후배기수들이랑 어울려 일하던 곳입니다.
(시간관계상 이하 호칭은 생략 하겠습니다!)
모처럼 로이드 출신들을 만나서 같이 일하다 보니, 말로만 들어온
현장에서의 생존기술을 배웠습니다.
작업은 고난이도의 철제 파렛트를 co2 솔리드 용접으로 만들었습니다.
메인 전선 하나에 용접기를 `12대 정도 걸어 놓고 파렛트 10만개를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
현장과 숙소는 혼잡했지만 세세하게 개인 물품들을 챙겨 주면서
식사때가 되어도 하던 용접에 방해 될까봐 식당 가자는 말도 없이 사라져 주는
졸업생들이 있었기에저는 원껏 그리고 맘 편하게 용접을 했었습니다.
그들중 최정예(?) 특수 용접사들이 있었습니다.
용접이론에 엄청나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RT 용접을 기본용접으로 알고 있으면서
뛰어난 용접기술로 모든 기량 테스트에서 합격하여 탕정, 조선대학교, 16라인, 군산 현장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뽑아내면서, 현장에서 다른 로이드 출신들의 신원까지도 비밀로 남게끔
용의주도하게 처신했던 OOO,
곧 영어를 알필요도, 쓸필요도 없다면서
대망의 영어권 국가인 호주로 용접 취업 갈 예정이랍니다.
연세는 있지만 일 하는데 있어서 내가 쓰던 어쓰선, 자기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멀리 차버리지 않고 용접연결 해주고,
일의 요령을 잘 알아 쉬어가며 편하게 일하던 OOO,
항상 공장장과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될때마다
다른 학원생들에 대해 좋은말만 해줬었죠.
그리고 숙소에서 소주에 야식 먹을때마다 매번 본인이 돈냈었습니다.
아직도 치아가 정정합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용접외의 기량을 자랑하며 OOO 아바타 , 회색머리 OOO.
물품을 받으면 꼬박 꼬박 자기 이름을 매직으로 적어 놓고,
항상 본인이 희생하더라도 남을 챙겨주는 본능이 강하고.
용접속도가 뒤쳐지면 잔소리 없이 와서 도와주던 독실한 신앙인 OOO.
지금은 같이 들어갔던 다른 두명의 동생들과 떠났지만,
남아있는 그들이 뜻한바 이루고 돈도 많이 벌길 바랍니다.
P.S : 그런데 마지막으로 언제나 말없이 묵묵히 용접에만 몰두하면서
자신의 소재를 밝히지 말라던 OOO 만큼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P. P.S : 어이가 없어서 희학적으로 표현 했지만, 위에 거명된 멤버들!
너희들은 돈주고 한자리에 모을래야 모을수가 없다는거 너희들도 잘알거다.
서 문 : 읽는것은 믿는것이지만, 느끼는것은 진실이다.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사곡리 19-1,
이곳은 지난달 부터 얼마전까지 선배기수들과 후배기수들이랑 어울려 일하던 곳입니다.
(시간관계상 이하 호칭은 생략 하겠습니다!)
모처럼 로이드 출신들을 만나서 같이 일하다 보니, 말로만 들어온
현장에서의 생존기술을 배웠습니다.
작업은 고난이도의 철제 파렛트를 co2 솔리드 용접으로 만들었습니다.
메인 전선 하나에 용접기를 `12대 정도 걸어 놓고 파렛트 10만개를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
현장과 숙소는 혼잡했지만 세세하게 개인 물품들을 챙겨 주면서
식사때가 되어도 하던 용접에 방해 될까봐 식당 가자는 말도 없이 사라져 주는
졸업생들이 있었기에저는 원껏 그리고 맘 편하게 용접을 했었습니다.
그들중 최정예(?) 특수 용접사들이 있었습니다.
용접이론에 엄청나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RT 용접을 기본용접으로 알고 있으면서
뛰어난 용접기술로 모든 기량 테스트에서 합격하여 탕정, 조선대학교, 16라인, 군산 현장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뽑아내면서, 현장에서 다른 로이드 출신들의 신원까지도 비밀로 남게끔
용의주도하게 처신했던 OOO,
곧 영어를 알필요도, 쓸필요도 없다면서
대망의 영어권 국가인 호주로 용접 취업 갈 예정이랍니다.
연세는 있지만 일 하는데 있어서 내가 쓰던 어쓰선, 자기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멀리 차버리지 않고 용접연결 해주고,
일의 요령을 잘 알아 쉬어가며 편하게 일하던 OOO,
항상 공장장과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될때마다
다른 학원생들에 대해 좋은말만 해줬었죠.
그리고 숙소에서 소주에 야식 먹을때마다 매번 본인이 돈냈었습니다.
아직도 치아가 정정합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용접외의 기량을 자랑하며 OOO 아바타 , 회색머리 OOO.
물품을 받으면 꼬박 꼬박 자기 이름을 매직으로 적어 놓고,
항상 본인이 희생하더라도 남을 챙겨주는 본능이 강하고.
용접속도가 뒤쳐지면 잔소리 없이 와서 도와주던 독실한 신앙인 OOO.
지금은 같이 들어갔던 다른 두명의 동생들과 떠났지만,
남아있는 그들이 뜻한바 이루고 돈도 많이 벌길 바랍니다.
P.S : 그런데 마지막으로 언제나 말없이 묵묵히 용접에만 몰두하면서
자신의 소재를 밝히지 말라던 OOO 만큼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P. P.S : 어이가 없어서 희학적으로 표현 했지만, 위에 거명된 멤버들!
너희들은 돈주고 한자리에 모을래야 모을수가 없다는거 너희들도 잘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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