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첫출근..하하.. 그리고 궁금증 ? > 학원생 후기모음

하이요..
모두들 잘 지내나 모르겠네요..
토요일 면접과 동시에 오후부터 일하게 되었습니다. ^^;;;

한창엔지니어 라는 회사에서 용접일을 하게 되었는데 오늘 까지 이틀동안 백만 줄창 내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대형관(주로 큰 파이프만 다루고 있어요)이라 알곤으로는 백만 내고 final은 flux cored 용접으로 합니다. 물론, 작은것은 표면까지 하겠지요..

전류값이 다르고, 자세가 잘 안나와서(여기는 수평으로 백을 내는 경우가 많고 후렌지가 자꾸 걸리네요..^^;;) 백내기가 어렵지만.. 나름대로 빽을 잘내고 있네요..
큰것은 어느정도 잘 내고 있는데 얇고 작은 파이프(5인치 이하)는 빽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전류값을 낮춘다면 가능할 듯 싶은데 그렇게 하면 모재가 제데로 용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특이한 3가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빽을 내다가 쫙하고 칼날같이 찢어지는 경우(이미 빽이 낸곳까지- 길이를 말하면 3~5Cm)
두번째는 빽을 잘 내었다고 생각했는데 빽을낸 뒷면을 보니 오히려 안쪽으로 움푹패인경우
세번째는 방금 용접한 곳에 빽을 잘 내었는지 확인하려고 뒷면 빽을 만진순간 앞쪽 비이드 가 찍하고 금이 간경우(금이 간건지 안간건지는 잘 모르나 금이간것처럼 1Cm 선이 발생)..

첫번째는 용접봉을 계속 밀어넣으니 잘 발생하지 않더군요.. ^^;; 두번째, 세번째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위와 같이 세가지 경우를 격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또 이런 에러가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아.. 그리고 인사가 늦었네요.. 원장님, 강사님 잘지내시죠?.. 어제 지민이 만났는데 지민이는 학원에서 배운게 다라고 하더군요..ㅋㅋ 저도 그말에 51% 동의해요..(넘버3 대사중)
그만큼 현장에서 별 어려움 없이 생활한다는 말이겠죠..^^
종운이 형님 잘지내신다니 기분 좋네요.. 설 강반장님 누군가 했습니다. 학원 삼총사 형님들도 잘 지내시죠?


언제 지민이 종필씨랑 학원에 놀러 가지요.. ^^ 그럼 그동안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