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 졸업생입니다.
나사리
2023-08-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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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용접을 배우자고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시간이 흘러흘러 2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지금도 학원을 가득 메우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을 후배 예비 용접사분들을 생각하면
지난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릅니다.
로이드에서 용접을 배우고 현장에 처음 갔을때의 막막함과 알 수 없는 긴장감은
현장에서 토치를 잡으면서부터 저도 모르게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2주동안 죽자고 파이프하고 씨름한게 어느듯 몸이 먼저 기억하는 습관처럼 되어버린거죠.
강사님들이 이런 말을 자주 했습니다.
'많이 떼워본 사람이 많이 는다고.'
백번 옳은 말입니다.
같은걸 계속 하다보면 메너리즘에 빠지기 마련입니다만,
용접은 같은걸 반복하면 어려운것도 쉬운게 된다는게 불변의 진리입니다.
5G가 안되면 죽자고 5G 열심히 해야 합니다.
6G가 안되면 죽자고 6G 열심히 해야 합니다.
단, 그냥 마구잡이로 하는게 아니라,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기본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포인트를 여러번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잡힙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가가 좀 낮더라도 한 업체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게
나중에 돌아보면 용접실력 향상이라는 면에서는 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단가 만원 때문에 기량도 안되면서 쩜프만 하다보면
용접기량이 크게 늘질 않는걸 많이 보아 왔습니다.
후배 여러분, 조급해하지 마시고 연습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학원을 나와서 현장에서 어느 정도 적응만 되면,
누구도 무시못할 용접실력을 갖추게 해주는 곳이 바로 로이드입니다.
하나 더 희소식을 드리자면,
저는 학원에서 연습생 시절에 옆에 같이 배우던 사람들이
'형님은 이 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라고 밀하는 것도 들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훈련으로 지금은 현장에서 어려운 포인트가 있으면 저를 찾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카본, 써스만 하는게 용접사가 아닙니다.
뭔가를 용접해야 할 때 자신있게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용접사라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서 알루미늄이나 티타늄 들고 용접해달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자신의 이름을 알기고 싶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이런 정도로 하는 사람들도 몇 명 보고 나니까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보잘것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올해 시작 입니다.
로이드 식구들에게 건투를 빕니다.
용접을 배우자고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시간이 흘러흘러 2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지금도 학원을 가득 메우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을 후배 예비 용접사분들을 생각하면
지난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릅니다.
로이드에서 용접을 배우고 현장에 처음 갔을때의 막막함과 알 수 없는 긴장감은
현장에서 토치를 잡으면서부터 저도 모르게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2주동안 죽자고 파이프하고 씨름한게 어느듯 몸이 먼저 기억하는 습관처럼 되어버린거죠.
강사님들이 이런 말을 자주 했습니다.
'많이 떼워본 사람이 많이 는다고.'
백번 옳은 말입니다.
같은걸 계속 하다보면 메너리즘에 빠지기 마련입니다만,
용접은 같은걸 반복하면 어려운것도 쉬운게 된다는게 불변의 진리입니다.
5G가 안되면 죽자고 5G 열심히 해야 합니다.
6G가 안되면 죽자고 6G 열심히 해야 합니다.
단, 그냥 마구잡이로 하는게 아니라,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면서,
기본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포인트를 여러번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세가 잡힙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가가 좀 낮더라도 한 업체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게
나중에 돌아보면 용접실력 향상이라는 면에서는 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단가 만원 때문에 기량도 안되면서 쩜프만 하다보면
용접기량이 크게 늘질 않는걸 많이 보아 왔습니다.
후배 여러분, 조급해하지 마시고 연습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학원을 나와서 현장에서 어느 정도 적응만 되면,
누구도 무시못할 용접실력을 갖추게 해주는 곳이 바로 로이드입니다.
하나 더 희소식을 드리자면,
저는 학원에서 연습생 시절에 옆에 같이 배우던 사람들이
'형님은 이 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라고 밀하는 것도 들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훈련으로 지금은 현장에서 어려운 포인트가 있으면 저를 찾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카본, 써스만 하는게 용접사가 아닙니다.
뭔가를 용접해야 할 때 자신있게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용접사라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서 알루미늄이나 티타늄 들고 용접해달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자신의 이름을 알기고 싶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이런 정도로 하는 사람들도 몇 명 보고 나니까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보잘것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올해 시작 입니다.
로이드 식구들에게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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