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에서 현장 기술자들은 어떤일(업무)을 할까요? > 용접사 이야기

조선소는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시험 운항, 그리고 최종 인도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로 나뉩니다. 조선소에서 주로 수행되는 업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선박의 설계는 조선 과정의 가장 첫 단계로, 선박의 목적, 크기, 형태, 성능 요구 사항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이 단계에는 선체, 기계, 전기 및 전자 시스템 등 선박의 모든 측면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 작업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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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료 구입 및 준비: 설계에 따라 필요한 재료와 부품을 구입하고, 이들을 조선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이 단계에는 철판 절단, 형태를 만들기 위한 벤딩, 용접을 위한 준비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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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블록 조립: 선박은 여러 개의 큰 블록으로 나누어 조립됩니다. 각 블록은 먼저 작은 단위로 제작된 후, 큰 단위로 조립됩니다. 이 과정에서 용접, 리벳팅, 볼팅 등 다양한 결합 기술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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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용접 및 금속 작업: 조선소의 주요 작업 중 하나로, 선체의 강도와 방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용접사들은 선체, 데크, 구조물의 조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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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선박 내외부 마감: 선박의 내외부를 마감하는 작업은 페인팅, 단열, 방음, 내부 장식 및 설비 설치를 포함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선박의 외관뿐만 아니라 승객이나 승무원의 편의를 위한 내부 공간의 마감 작업도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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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계 및 전기 설치: 엔진, 발전기, 항해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선박을 운영하기 위한 기계와 전기 장비의 설치가 이 단계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작업은 전문 지식을 요구하며, 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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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시운전 및 검사: 모든 조립 및 설치 작업이 완료된 후, 선박은 시운전을 거쳐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선박의 성능, 안전성, 항해 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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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수리 및 유지 보수: 조선소는 새로운 선박을 건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선박의 수리 및 유지 보수 작업도 수행합니다. 이러한 작업에는 선체 수리, 엔진 및 기타 기계 장비의 오버홀, 페인팅 등이 포함됩니다.

조선소에서의 업무는 팀워크와 다양한 전문 기술을 필요로 하며, 각 단계에서 고품질의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