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지금 용접사가 귀한 진짜 이유 — 인력 구조부터 산업 수요까지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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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지금 용접사가 귀한 진짜 이유 — 인력 구조부터 산업 수요까지 풀어본다**
최근 몇 년간 호주에서는“Skilled Worker Shortage(숙련 기술자 부족)”가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용접·배관·금속·Fabrication 분야는 지역 불문 심각한 부족 직군으로 지정되어 있다.
겉으로 보면 단순히 ‘사람이 없다’로 보이지만,실제로는 산업 구조 + 인구 구조 + 프로젝트 구조 + 규제 구조가모두 용접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늘은 “호주 시선”으로왜 지금 용접사가 귀한지 핵심만 정리해본다.
1) 인구 구조 문제: 젊은 기술자가 없다
호주는
• 고령화
• 도시 집중
• 젊은층의 현장 기피
• 대학 중심 진로 구조이 10년 이상 누적되면서젊은 기술직 공급 자체가 끊겼다.
■ 호주 현장의 실제 말“20~30대 기술자 거의 없다. 외국 인력 없으면 공사 시작도 못 한다.”
즉, 한국과 달리 “대체 인력”이 없다.이건 외국 기술자에게는 기회다.
2) 산업 구조 문제: ‘현장 기반 산업’이 국가 경제 중심
호주의 GDP를 크게 나누면
• 광산업
• 에너지(LNG·가스·수소)
• 건설·인프라
• 조선·방산
• 제조(Fabrication)
이렇게 대부분 현장 작업 + 제작 기술이 필요하다.
즉, 호주 산업은 “기술자가 없으면 산업 자체가 멈춘다”는 구조다.
한국처럼 자동화·로봇이 중심이 아니다.광산·배관·LNG 플랜트는 자동화가 불가능한 구간이 매우 많다.
3) 프로젝트 구조 문제: 직무 난이도 높은 작업 비중이 큼
호주 프로젝트는 대부분
• 고압 배관
• 스테인리스
• LNG·오일&가스
• 리그 배관
• 대형 인프라 철골로 구성된다.
이 구간은6G / TIG / GTAW / FCAW / 고난도 핏업이 필수고, 자동화·로봇이 투입될 수 없다.
즉, 단순 용접이 아니라“고난도 숙련 기술자 중심 프로젝트”가 많다.
4) 규제 구조 문제: 안전·품질 기준이 높아서 숙련자 필요
호주는
• 안전 규정(Safety)
• 품질 규정(QA/QC)
• 작업 기록(Traceability)
• WPS 준수이 모두 매우 엄격하다.
결과적으로신뢰도 높은 숙련자 ≠ 많지 않다 → 가치 상승
한국 기술자들이 선호되는 이유도이 규정 수준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5) 호주 정부 정책: 기술이민 중심 국가 전략
호주는 매년기술이민(482·186·494·SOL 리스트)을국가 우선 전략으로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 Welder
• Metal Fabricator
• Pressure Welder는 거의 항상 **부족 직군(Medium to Long Term Skill List)**에 포함된다.
즉, 정책적으로 기술자를 불러오고 싶어 하는 나라다.
6) 향후 10년 전망: 에너지 전환 + 인프라 확장 = 용접 수요 증가
앞으로 호주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산업이
• 청정수소
• LNG 고도화
• 광산 자동화 설비 증설
• 해상풍력
• 국방·조선
인데, 이 산업들의 공통점은**“배관·철골·고난도 용접 없이는 진행 불가”**다.
다른 직무는 자동화되더라도용접사는 오히려 더 귀해지는 구조다.
한국 기준에서 보면 “호주가 기술자 부족하다” 정도로 보일 수 있지만호주 내부 시선으로 보면 다르다.
호주의 산업은 기술자를 중심으로 돌아간다.인구 구조는 공급을 줄이고,프로젝트 성격은 고난도 기술자를 요구하고,정책은 해외 기술자에게 열려 있다.
즉, 호주는 **‘숙련 기술자 없으면 산업이 멈추는 나라’**다.그래서 기술자가 귀하고, 그래서 용접사가 귀하다.
지금 이 시기는기술 가진 사람에게 가장 유리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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